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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자영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은 고춧가루 대신 고추기름을 사용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뛰어나다. 콩나물, 내장, 선지 등 숙취에 좋은 재료들과 내장들이 푸짐하다.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고 부드러운 선지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양의 질이 좋고, 선지도 기포없이 아주 부드럽다. 푸짐한 양이 더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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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불경기에는 소자본, 저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적정한 가격에 건강과 맛, 푸짐한 양 등을 갖춘 매장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경우 가맹본사의 지원과 노하우, 꾸준한 메뉴 개발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