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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준 의장,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04 11:09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3일(현지 시각) 시카고 경영자클럽 연설 자료에서 "이달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기대대로 개선됐는지 확인할 것이다"라며 "(예상에 부합할 경우) 연방기금(FF) 금리의 추가 조정이 적절할 것이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경제는 기본적으로 고용이 목표에 도달했고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경제 전망을 훼손할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완화적인 정책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2015년과 2016년보다 빠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상당한 개선세를 보였고 완전 고용과 가격 안정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주요한 어려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당연히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연준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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