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조6605억원, 영업이익 92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는 매출 14조4010억원과 영업이익 5873억원이었다. 증권사의 최대 전망치도 8000억원 초반대를 넘지 않았다. LG전자가 공개한 잠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무려 56.9% 많은 것이며 최대 추정치보다도 1000억원 이상 초과한 것이다.
한편 이번에 LG전자가 발표한 잠정실적은 회사의 예상치다. 당기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실적설명회를 통해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