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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핸드 앤 보디 로션 '채러티 팟(Charity Pot)'의 판매금으로 모인 기금을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난민신청자들을 지원하는 '난민인권센터'에 기부했다.
'채러티 팟'은 판매금 100%(부가세 제외)를 '환경(Environment), 동물보호(Animals Protection), 인권(Human Rights)'을 위해 활동하는 소규모의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핸드 앤 보디 로션이다. 이는 영속농업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슬러쉬 펀드(Sustainable Lush, SLush Fund)' 프로젝트들을 통해 얻은 7가지의 원재료를 담아 의미를 더한다.
이 펀드는 원재료구입 또는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의 2%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황무지를 구입하고, 지역 원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영속농업을 기반으로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펀드이다. 대표적인 원재료로는 콜롬비아에서 얻은 코코아버터, 가나에서 얻은 쉐어 버터, 케냐에서 얻은 제라늄 오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