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브랜드 탄생 115주년을 맞아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전 모델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기존 다이나(Dyna) 패밀리를 없애고, 다이나 모델이 가진 장점을 소프테일에 적용시켰다.
기존 투어링과 CVO에만 장착됐던 '밀워키에이트(Milwaukee-Eight)' 엔진이 처음으로 소프테일 모델에 장착된다. 소프테일에는 밀워키에이트 107(1745cc)를 기본으로 탑재되며, ▲팻보이 ▲헤리티지 클래식 ▲브레이크아웃 ▲팻밥 4종에 한해 밀워키에이트 114(1868cc) 엔진 모델이 추가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이글(Eagel) 디자인과 일련번호가 새겨진 115주년 한정 모델 9종이 2가지 색상으로 함께 출시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앞으로의 할리데이비슨의 미래를 이끌만한 변화로써, 라이더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게 충분하다"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새로운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식 모터사이클 사전 구매 및 문의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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