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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세탁기 트윈워시의 글로벌 시장 판매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트윈워시는 한국에서 LG 드럼세탁기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매출이 늘었다. 트윈워시는 한국과 미국에서 새로운 세탁문화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트윈워시는 뛰어난 혁신성과 성능으로 고객들의 세탁문화뿐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망까지도 바꾸고 있다. 세탁기의 새로운 분류 기준으로 자리잡는 것인데, 미국 유명 백화점 '시어스(Sears)'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 세탁기 카테고리를 크게 탑로더(Top-Loader; 세탁물을 넣는 입구가 제품 위쪽에 있는 형태), 프론트로더(Front-Loader; 세탁물을 넣는 입구가 제품 앞쪽에 있는 형태), 트윈워시 등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기존 LG 드럼세탁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하단 미니워시만 구매해서 기존 제품과 결합하면 트윈워시로 사용할 수 있다. 미니워시는 트롬 건조기와도 결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미니워시 라인업을 보다 다양하게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트윈워시는 철저하게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진 혁신 제품"이라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세탁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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