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출범 2년차를 맞는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부동산 대출 시장에 뛰어든다.
한편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 상품만 보유하고 있는 양사는 올해 신용카드 사업 진출도 준비 중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신용카드업 인가 준비에 나설 예정이며,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에 신용카드업 예비 인가를 추진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또한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의 증권계좌를 동시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며, 추후에는 해외송금 서비스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