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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4월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처음처럼 숲 조성 식수식'을 진행했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그 첫번째로 '처음처럼'의 생산지인 강원도 지역에 지난 2월 대형 산불 피해가 있었던 만큼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약 6천여평에 달하는 첫번째 '처음처럼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단순히 나무를 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욱 울창한 숲으로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