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건강보험(월 보험료 5만원 이상)에 가입한 만 19세 이상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 300만명에 달하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에게 제공된다. 단, 보험개시일로부터 90일 이후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애니핏'은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인 '삼성헬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어 보다 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애니핏'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헬스 앱을 최신버전(v5.17 이상)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벤트 메뉴에서 애니핏 이용자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5.0 이상의 휴대폰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iOS는 향후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애니핏' 이용고객에게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할인 구매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