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달 1일 강화군청과 강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이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지난 4월 제주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다. 유통 판매채널을 활용해 우수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롯데아이몰'에서 오메기떡, 초콜릿 등 제주 특산물과 제주 커피 수목원, 전통한과 '귤향과즐' 만들기 등 체험 상품 200여 개를 판매 중이다. 또한 지난달 26일(목)에는 모바일 앱 상에 '제주 여행 전문관'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으로 실시간 항공권 구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박재홍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판매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 강화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