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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최고의 명품 스키캠프 열린다! 스포츠조선-알펜시아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개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10:58


2월 18(월)~20(수)…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다가오는 봄방학 기간 최고의 명품 스키캠프 열린다. 스포츠조선-알펜시아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가 그것. 금번 캠프는 힘찬 새학년, 새출발을 기약하는 신나는 출정식에 다름없다. 사진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야경<사진=알펜시아 제공>
올겨울 최고의 명품 스키캠프가 다가오는 봄방학 기간 펼쳐진다.

오는 2월18~20일 2018 동계올림픽의 중심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가 그것.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주관하는 금번 캠프는 신나는 봄방학을 맞아 금번 스키시즌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고품격 이벤트다.

올 시즌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는 총 세 차례 열린다. 그 중 1차(1월 14~16일)에 이어 2차(1월 16~18일)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후 설 명절이 지나고 3차(2월 18~20일) 캠프가 펼쳐진다.

금번 스키캠프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시설을 체험해보는 신나는 이벤트이다. 유소년 스키육성 캠프 취지에 맞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명품 캠프를 지향하고 있다.

일반 스키캠프에 비해 저렴한 대신 내용만큼은 알차다. 숙박도 2018 동계올림픽 미디어 빌리지였던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스위트콘도'를 이용한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스타 '배추보이' 이상호 보더가 캠프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테마로 재미난 소통에도 나선다.<편집자 주>




스키강습
◆봄방학, 2018평창 동계 올림픽의 메카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명품 스키캠프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알펜시아리조트가 주관하는 '유소년 스키육성 캠프'는 지난 2016년 시즌 첫 시작 후, 선풍적 인기를 끌며 일약 명품 스키캠프로 자리매김했다.

알펜시아리조트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심지였다. 올림픽 기간 인터콘티넨탈호텔은 IOC 메인본부, 홀리데이인 스위트와 홀리데이인 리조트는 미디어빌리지로 이용 됐다. 특히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노르딕복합 등 총 7개 종목의 올림픽경기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함께 열려 명실 공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메카 역할을 수행했다. 따라서 금번 스키캠프는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알펜시아의 주요 올림픽 경기시설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캠프 참가자의 스키경력에 따른 수준별 스키스쿨을 통해 효율적인 캠프도 운영한다. 제2회 유소년 스키육성 캠프는 스키스쿨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낮에 스키장에서 언 몸은 뜨끈한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풀어낸다.

특히, 명사 초청 특강시간에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배추보이'로 이름을 날린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 선수가 캠프 참여 학생들과 함께 궁금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

지난 주 열린 1차캠프에서는 쇼트트랙 스타 박승희 선수, 2차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아이스하키단일팀 주장 박종아 선수가 어린 학생들과 살갑고도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알펜시아 스키장
◆올 시즌 1~2차 캠프 성황리 개최

한편 앞선 올 시즌 1~2차 캠프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18~19시즌 치러지는 캠프는 총 세 차례. 그 중 1차(1월 14~16일)에 이어 2차(1월 16~18일) 캠프가 차례로 펼쳐졌다

캠프참가 학생들은 한결 같이 흡족한 일상탈출의 시간을 만끽했다.

명품 스키캠프를 표방한 만큼 만족도도 높았던 것.

스키캠프의 기본인 스키스쿨의 성취도가 두드러졌다. 전문지도자의 보살핌 속에 진행된 1대 10의 스키 강습은 기본기를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곧장 광폭슬로프 질주로 이어지는 학생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2018 동계올림픽 미디어 빌리지였던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스위트콘도'에서 또래 아이들끼리 맛난 간식과 함께 즐기는 아늑하고 따뜻한 숙박은 겨울밤의 재미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실내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또한 아이들이 가장 바라던 신나는 놀이타임으로 스키장에서의 즐거움이 저녁 시간으로 까지 이어졌다.

캠프의 백미는 명사초청 특강이었다.


박승희선수와 캠프참가 어린이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 가운데 윗줄 노란 셔츠가 박승흐ㅏ 선수)
쇼트트랙 스타 박승희, 남북아이스하키단일팀 주장 박종아선수의 특강에 참가 학생들은 열광했다. 낮에 참가한 스키강습에 배부른 저녁식사로 피곤이 몰려올 법도 하건만 아이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났다. 이 같은 뜨거운 수업 열의에 특강 명사도 감격하고 아이들도 행복해했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도 경쟁적으로 쏟아졌다.


박승희선수가 질문을 잘 한 어린이에게 브로마이드 선물을 주고 있다.
해당종목 운동선수가 된 계기, 운동선수로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그리고 보람, 더불어 감격의 순간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남자친구가 있는지 등 참으로 다양했다.

박승희 선수는 아이들의 이모와도 같은 편안함으로 일관했다, 운동선수생활의 어려움과 보람, 좌절 극복의 원천과 부모님의 격려와 사랑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답변해주었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각오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박 선수는 자신의 운동모습이 담긴 브로마이드와 사인용지를 챙겨와 캠프참가학생 전원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친절도 베풀어서 그야말로 아이들 사이 '인기 짱! 선생님'이 되었다,
박종아 선수 강연
2차캠프 특강명사로 나선 박종아선수 역시 아이들의 우상임을 실감케 했다. 박 선수는 운동선수로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실감나게 잘 들려주었다. 특히 캐나다 유학시절 몸집이 큰 외국선수들에 맞서 경쟁하고 이겨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일화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관련 후일담은 아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처음엔 서먹했지만 북한선수들이 마음을 열고 융화되기 위해 노력해주었던 모습, 남북이 서로 아이스하키 용어가 달랐지만 북한 선수들이 하루 만에 그 용어를 모두 외워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던 일 등 재미나고 감동적인 얘기들이 줄을 이었다.


워터파크의 파도풀
◆스키캠프 팁

◇캠프명

스포츠조선-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함께하는 '제 2회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주최/ 주관

- 주최 : 스포츠조선

- 주관 : 알펜시아리조트

◇일정 / 모집기간

-3차=2019년 2월 18일~20일(2박3일)/ 모집: 2019년 2월 11일까지(선착순)

◇장소

- 알펜시아리조트

◇숙소

- 홀리데이인 스위트콘도(2박)

◇대상

- 지역 :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 학년 : 초등학교 3~6학년(※단, 초등학교 1~2학년은 언니·형과 동행할 경우/ 중학교 1, 2학년은 초등학생 동생의 보호자로 동행할 경우 참가 가능)

◇캠프 참가비

- 19만 7000원(VAT 포함)

- 포함사항(숙박비, 교통비, 보험료, 스키·보드-장비 대여료, 강습료, 리프트 탑승비, 워터파크 체험<구명조끼 포함>, 명사특강, 7끼 식사와 간식)


숙소
▶프로그램

◇스키스쿨=첫날(오후), 둘째 날(오전/오후), 셋째날(오전)

◇명사특강=첫날(밤)

◇워터파크=둘째 날(밤)

※명사특강: 동계올림픽 스타(스노보드 국가대표 '배추보이' 이상호)

※스키스쿨: 스키경력에 따른 수준별 스키스쿨 운영(오전 9~11시, 오후 1시~3시)

※안전: 구급차 대기

▶스키캠프 접수- 문의

◇평창알펜시아리조트 홈페이지 참조

◇버스 탑승 장소

- 서울 지하철 2호선 : 신촌역(7번 출구), 잠실역(3번 출구), 사당역(1번 출구)

- 탑승 시간(예약자에게 개별 고지)


스키캠프 포스터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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