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글로벌 유료 가입자가 1억5000만명을 돌파했지만, 성장세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미국 등 일부 지역의 요금 인상 및 전 분기 대비 공개 콘텐츠 비중이 낮았던 현상 등으로 인해 전망치를 다소 하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49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9억1000만 달러보다 26% 성장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49억300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순이익은 2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30% 감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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