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품목은 화장품, 향수 등 K뷰티 제품이었다.
또한 해외 소비자들은 제품 정보를 검색할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56%), '유튜브 등 영상'(21%), '온라인 쇼핑몰의 평점 및 후기'(9%) 등을 활용하며, 판매자 정보보다 실제 사용자의 후기와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국 상품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제품의 강점으로는 '품질'(32%)과 '명성'(23%)을 가장 많이 지목했지만, '가격 경쟁력'을 꼽은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유승진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 과장은 "올해 92개국의 해외 소비자가 케이몰24를 이용하는 등 한국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라며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과 함께 후기 작성 등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이 해외 직구족을 유인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