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1일 천안시내 한 연회장에서 '2019 노사화합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강연은 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흠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본인의 저서인 '소통을 위한 그림 속 인간이야기'를 통해 다 직종으로 구성된 병원의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 화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행사는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 교직원들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지고, 각자의 업무현장을 보다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도 벌였다.
이문수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외부에서도 부러워하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 발전시켜왔다"며, "아름다운 동행에서 따뜻한 동행으로 성숙해진 동행문화를 바탕으로 병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 발전해가자"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05년 이후 15년 넘게 무분규 노사합의를 이뤄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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