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영양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사 결과 배달앱에 게시된 구매 메뉴의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51.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3%로 만족 고객이 5배 정도 많았다. 영양성분 표시는 브랜드 만족도로도 연결됐다. 게시된 영양성분 표시가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59.2%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5.2%)'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다.
영양정보 표시는 해당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995년도에 도입됐다. 열량과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표시돼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지혜롭게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영양성분 표시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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