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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이 지난 2일 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W·E 면세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ESG경영은 자사 매장에 입점해 있는 중소·중견업체를 위한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돼 오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블루밍 뷰티' 매장을 운영하고, 롯데면세점의 12개 해외점을 활용해 해외 동반진출을 돕는 동시에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내 브랜드의 판로개척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협력사 저금리 금융지원을 위해 500억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현장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의 유지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을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LDF 스타럽스(Star-ups)'에 명동본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제주 식자재를 활용해 새로운 레시피 상품을 만드는 청년기업인 '공심채'가 개발한 허브티를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고객 음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 농산물로 비건 화장품을 생산하는 '브로컬리컴퍼니'의 제품을 라운지에 전시하고 라운지 어메니티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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