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시작됐다. 요즘 전국 골프장의 달라진 분위기 중 하나가 라운딩을 즐기는 20~30대 젊은층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다.
스윙을 할 때마다 움직이는 안경이 걸림돌이 되기도 하며 특히 퍼팅을 할 때 안경이 두꺼우면 홀 깃대나 퍼팅라인이 왜곡돼 보여 정확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이러한 불편은 말끔하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젊은 프로골퍼들도 비시즌 동안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나타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시력의 질이 우수해 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라섹에 이은 3세대 시력교정술로 독일에서 개발돼 한국에 들어온 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각막 겉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안의 속살을 교정하고, 1.9㎜이하의 미세한 절개창으로 교정 조각을 분리해 꺼내면 수술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매우 적다. 각막 손상이 적으면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어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가벼운 세안과 샤워를 할 수도 있고,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눈화장을 제외한 간단한 화장도 가능하다. 직장인들은 금·토요일에 수술을 받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력이 좋다.
각막을 24㎜가량 절개하는 라식이나 약물을 이용해 각막 겉면을 한 겹 벗겨내는 라섹에 비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고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시력교정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골프 실력이나 운동능력이 급격히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했다고 무조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방해가 되고 불편할 뿐이다.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불편을 극복하고 실력을 높일 수 있다. 혹은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익숙해져 있는 골퍼의 경우 오히려 맨눈이 적응되지 않아 헛스윙이 잦아질 수도 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며 섣부른 결정보다는 의료진과의 상담 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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