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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를 출시했다.
이중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최고 등급 SHB등급 원두를 사용했다.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어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열매가 익는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성분이 밀도 있게 응축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진다. 과테말라산 원두 특유의 고소하고 스모키한 견과류 향을 살리기 위해, 매일유업은 특허 받은 워터그라인딩 공법을 사용했다. 워터그라인딩 공법은 수중에서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 공법으로, 원두를 물과 함께 분쇄함으로써 커피 본연의 향미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또 합성 커피향을 첨가하지 않아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라떼는 브라질 세하도 최고 등급 원두인 NY2원두를 사용했다. 300g 당 결점두 수가 4개 이하인 경우에만 최고 등급인 NY2 등급이 부여된다. 커피 맛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결점두 수를 관리함으로써 높은 품질의 커피 맛과 향을 보증하는 것이다. 브라질산 원두는 섬세하고 고소한 밀크초콜릿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일유업은 고급스러운 단 맛을 위해 여기에 카카오 유래 원료인 카카오허스크를 더했다.
매일유업측은 "바리스타룰스는 엄선된 최고 등급 원두 사용, 원두 별 맞춤 설계한 로스팅과 추출방식 사용, 원두 별 최적 레시피 설계라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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