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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그룹 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CEO 멘토링'과 그룹사 간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Peer 멘토링'을 통해 여성 리더의 시야 확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CEO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조용병 회장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으며, 리더십, 조직운영,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쉬어로즈'가 '신한의 여성 영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영웅에 걸맞는 용기와 적극성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쉬어로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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