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카나브' 학술세션을 진행했다.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카나브는 투여시점 대비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뛰어난 단백뇨 감소효과를 FANTASTIC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FITNESS 연구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HYVET 연구를 진행한 ACEI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페린도프릴과 카나브를 각각 고령의 고혈압환자 93명과 100명에게 투약해 8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측정했으며, 임상시험 결과 카나브는 페린도프릴 대비 우수한 혈압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이와 동시에 유사한 이상반응율을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보령제약 Rx부문 윤상배 전무는 "이번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중 진행된 카나브 세션은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를 많은 의료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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