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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콜드플레이 측 역시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것을 최대한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BMW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BMW가 전기차에 사용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라이브 공연에 필요한 전력 대부분을 재생 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BMW iX는 BMW의 신기술이 집약된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로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connectivity)이 결합됐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BMW i4는 BMW 순수전기 모델 최초로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모델이다. 고전압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배치해 차체 무게중심이 뉴 3시리즈 세단 대비 무려 53mm나 낮은 극단적인 저중심화 설계를 자랑하며,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와 공동으로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BMW IconicSounds Electric)이 적용될 예정이다.
BMW i4는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는 후륜구동 모델 i4 eDrive40, 그리고 i 브랜드와 BMW M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최대 출력 540마력에 달하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4 M50으로 출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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