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Happy Real)'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피리얼'을 도입하는 첫번째 매장으로 '뉴BR 콘셉트'가 적용된 첫 번째 매장 '서초우성점'을 선택했다. '해피리얼' 도입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매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장 내 메뉴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서초우성점만의 '시크릿 메뉴'는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오레오 쿠키와 초콜릿 프레첼 볼을 토핑으로 올린 '오레오 크런치 소프트 썬데'와 △100% 제주산 유기농 녹차로 만든 말차에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제주말차 아포가토'로 구성됐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적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은 현재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며 "향후 적용 가능 매장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배스킨라빈스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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