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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을 출시했다.
이 밖에 16일부터는 50만 명 사용자를 보유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 캠페인 추천관광지 방문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 중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7월엔 참가자들의 공동 목표걸음 달성 시 도내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조성해 충북지역 관광지 환경보호를 위한 공헌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윤승환 세종충북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착한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와 협업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여행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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