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9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메이드'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자는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선발 기업에게는 ▲서울메이드 with 신한퓨처스랩 브랜드 마케팅 특화 지원 프로그램 ▲우수기업 멘토링 ▲전문 투자기관 연계 등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메이드 with 신한퓨처스랩 브랜드 마케팅 특화 지원 프로그램은 광고 대행사인 제일기획을 매칭해 스타트업의 맞춤형 마케팅 콘셉트 도출, 홍보영상 제작, SNS 홍보 등 효과적인 MZ세대 공략을 위한 브랜드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구축한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서울시 중구 소재)' 내 업무공간과 다양한 컨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참가 신청 및 세부내용 확인은 이노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성용 그룹 디지털부문 부문장(신한DS 사장)은 "'신한퓨처스랩'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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