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이 라벨을 없앤 '풀무원샘물 by Nature' 2종을 출시한다.
이외에도, 풀무원샘물은 일찍부터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앞장서왔다. 2013년에 국내 최초로 높이가 낮은 '초경량 뚜껑'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0% 절감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단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분리가 용이한 '이지 필' 라벨을 선보였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단순히 구매 경험을 넘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실천처럼 확대되면서, 무라벨 자체가 하나의 라벨이 됐다"라며, "풀무원샘물은 친환경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친환경 용기를 도입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무라벨 제품이 모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풀무원은 전 제품의 재활용 우수등급을 목표로 아임리얼, 드레싱, 풀무원녹즙의 전 제품에 분리하기 쉬운 라벨을 적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두부·나또 제품 용기를 경량화하였으며, 컵 용기 제품의 플라스틱 캡을 종이로 대체하여 적용하고 있다. 또한 풀무원은 지난 25일 풀무원다논 그릭 무라벨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요거트 제품 포장재까지 무라벨 적용 범위를 넓힌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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