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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슨트 기능도 강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객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도서관, 박물관, 전시관 등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콘텐츠를 소개하며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클로이 가이드봇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고객은 LG전자가 제공하는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ontent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해 이 화면에 나오는 광고를 손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특정 위치와 시간대에 따라 맞춤형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에게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LG CLOi Cloud Station)은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외에도 각종 정보, 콘텐츠, 스케줄, 통계관리 등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제공, 고객은 지속해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호텔, 병원, 레지던스, 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운영 업무의 효율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제공,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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