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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강남타워 신사옥에 지난 8월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이 이전한 데 이어, 9월 말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한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0%를 매각하기로 공고하며 완전민영화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이를 기반으로 M&A(인수·합병)나 증자 등을 통해 그룹 내 비은행부문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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