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노사 간 상생 및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 직원의 고용안정과 장기근속 환경 조성을 위해 법정 제도와 별도로 산전휴가 10개월, 연장육아휴직 1년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휴직 1년을 제공해 최대 49개월의 휴가·휴직 기간을 보장한다. 난임 치료가 필요한 직원을 위해 최대 12개월의 난임 휴가를 지원하고, 남성 근로자에게는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노동조합과 활발히 소통해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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