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 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시니어 계층 대상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27일 '제1회 시니어 국제관광포럼(2021 Global Golden Tourism Forum)'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다.
한편 28일엔 역사문화·웰니스 등 시니어 맞춤형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여행사 임원진 9명이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방한 시니어관광 상품개발을 논의하는 기업간 상담회를 가지며, 26~30일에는 포럼 연사, 패널리스트 및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서울, 강릉, 경주 일대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관광공사 김종숙 구미대양주팀장은 "2025년까지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1%에 달하고 시니어 인구의 해외여행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미주 지역 시니어관광객은 고품격·장기여행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한국이 시니어층 대상 우선적인 관광목적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동 포럼을 마련했다"며, "향후 세계관광기구 공동주최로 발전시켜 글로벌 대표 시니어 관광포럼 및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