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일 세포치료센터(세포처리실) 개소를 기념해 봉헌식을 거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4개 분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기관으로 조건부지정됨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7주간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세포치료센터는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구 기관으로, 클린룸, 세척실, 세포보관실, 품질관리실, 전실, 탈의실, 무균갱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으로 중증 및 난치성 질환의 융복합치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환자들의 생명 연장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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