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아웃도어 패션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함께 플라스틱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국내 최초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패션 제품에 적용한 자원순환 선도모델 '플러스틱(PLUSTIC)' 제품을 선보이며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오고 있다. 플러스틱 제품은 기존 폴리에스터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65%까지 절감한 친환경 모델로, 올해 의류 제품에 사용된 플라스틱 페트병의 양은 1,700만개에 달한다. 또한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배출부터 재활용, 제품생산, 소비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한국 코카-콜라사와 블랙야크는 내년에 진행될 '원더플 캠페인' 시즌 3에 함께 하는 등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와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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