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서고, 위중증 환자 수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다만, 1주일 전인 23일 49만821명보다는 6만6180명 줄어드는 등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난 후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 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증가세다.
또한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2명으로 직전일(237명)보다 195명 급증했다. 지난 24일 46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1만5855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66.4%(2825개 중 1876개 사용)로 전날(68.2%)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9%다. 재택치료자 수는 171만2515명으로 전날(170만3065명)보다 9450명 늘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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