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3일 오후 가천어린이집으로부터 어린이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가천어린이집은 최근 원아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40여 만원을 모았다. 가천어린이집 박은용 원장은 이날 원생과 학부모들을 대표해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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