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예금과 대출금리 차이를 나타내는 '예대금리차'가 22일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중에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5.6%p로 카카오뱅크(2.33%p)와 케이뱅크(2.46%p)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출 고객 중 중저신용자 비율은 약 38%로(7월말 기준) 모든 은행 중 가장 높다. 6월 말 공시 기준 타 인터넷전문은행과 비교해도 1.5배 이상 높다"면서 "2%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 통장) 중심의 사업적 특성이 수신금리에 미반영된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