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가 번역을 주도한 의학전문서적 '신경근육초음파'가 출간됐다.
교과서는 초음파의 기본원리에서 시작해 말초신경초음파, 근육초음파 검사를 다루면서, 국소신경병, 상완신경총병, 다발신경병, 운동신경세포병, 염증근육병, 근디스트로피, 유전근육병 등 임상질환에서 초음파 검사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아울러 통증 차단과 보톡스 사용을 위한 초음파 유도주사 및 치료 반응에 따른 신경의 변화를 다룬 다양한 실제 증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신경근육질환에서의 초음파검사의 미래도 조망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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