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2일 개장, 2022/23시즌을 시작한다. 1995년 개장한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자연환경에 설계된 다이내믹한 슬로프, 서울에서 교통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시즌 스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상급 슬로프 밸리(Valley)를 재가동하고, 다양한 장애물로 활강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익스트림 파크(Extreme Park)에 스키어들이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멀티 리프트 설치까지 완료, 이용자들의 편리를 더했다. 멀티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720명까지 운송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스키장 정설작업을 매일 이용시간이 끝난 후로 조정, 슬로프 이용 제한시간(Break Time)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스키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스키어들을 위해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2월 28일까지 휘닉스 평창 투숙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키 무료강습은 오전, 오후 각 1회 2시간씩 하루 총 2회 진행되며 객실예약 후 별도 발송된 알림톡으로 신청한다. 스키 강습을 위한 장비대여도 휘닉스 평창에서 무상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