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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내년부터 제주본부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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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제공]

신임 본부장에 오순민 전 말산업본부장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내년부터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본부로 격상돼 운영된다.

29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개정된 한국마사회 직제규정에 따라 제주지역본부는 2023년부터 본부 단위로 강화돼 운영된다.

본부 단위로 직제가 개편되면 사업장 전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상임이사의 직접 지휘·통제를 받게 된다. 지난 6월 출전마 오류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읽힌다.

한국마사회는 제주본부의 격상을 통해 2023년 제주마 경주의 전면 시행과 국산마 육성 등 경마·말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장기 계획과 연계된 관리체계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순민 전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이 1월부터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오 신임 본부장은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제주경마사업처장은 김삼두 전 디지털혁신처장이 맡는다. 김 신임 처장은 제주운영지원부장과 제주고객안전부장을 역임했다.

현 홍용범 제주지역본부장과 최만규 제주경마사업처장은 각각 서울 사업관리처장과 부산지역본부 부산고객지원처장으로 발령됐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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