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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강화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는 기존 6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자 3월부터 저소득층 대상 적립금액을 상향하고, 7월부터는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마일리지 적립 횟수를 기존 월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한다. 이 경우 월 최대 6만6000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대광위의 설명이다.
또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자동화해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출발·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적립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구간 설정 기능도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