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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오는 4월 2일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참가자 및 기부금 규모가 늘어났으며 각종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먼저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언더아머 기능성 티셔츠, 스포츠백, 업사이클링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도착 지점에서 모바일 사진 기록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전후로는 댓글, 포토제닉, 참가 후기, 베스트 크루 등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해 런벨트, 쉐도우캡 등 러닝 장비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올해 기브앤 레이스는 기존 '기부문화 확산' 취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을 더해 보다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신경을 쓸 예정. 안전사고에 대비해 2만 명의 참가자를 10개의 출발그룹으로 분리하고 코스 구간마다 구급차 및 경찰 인원을 배치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2만 명을 모집 중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