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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5월 개관한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집계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에도 스튜디오 이용자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되는 관광업계의 특성상, 업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촬영 장비 외부 대여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장비 활용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장비 외부 대여 서비스는 촬영 장비 4종(카메라, 렌즈, 조명, 삼각대)을 비롯한 외부 촬영에 필요한 물품이 대상이다. 이용 대상은 스튜디오 이용 2회 이상 업체, 정기적인 촬영 장비 교육 수료자, 촬영전문업체 등이다. 기업 1개사 기준 월 4회(1회 최대 2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 활성화와 함께 제주 관광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