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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난자채취실, 방진시설 등 진료 시설 ▲세포계수기, 원심분리기, 무균상자 등 각종 장비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 배아생성인력 등 전문 인력 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돼 종합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선 2019년 1차 평가에서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 난임·가임력보존클리닉 전승주 교수(산부인과)는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에서 체외수정 및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3차 의료기관으로써 우수한 시설과 장비, 의료진 및 배아연구원으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인천지역 유일의 대학병원 난임·가임력보존클리닉으로 여러 지역병원들, 다양한 진료과들과의 협진을 통해 가임력을 보존하고 성공적인 임신, 출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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