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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5월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한갤러리에서 김샨탈, 우주언, 이주영 작가의 '오해·오역·오독의 시' 전시를 진행한다.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다.
이번 전시 '오해·오역·오독의 시'는 언어와 언어 사이의 묵음, 그 회색지대가 왜곡이 아닌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3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층적인 언어의 속성을 드로잉, 설치, 영상, 사운드 등 혼합 매체로 보여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Shinhan Young Artist Festa'를 매년 개최하고 전시회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진작가들의 언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