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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 주 사용처, 카페·빵집서 생필품·식재료점으로 변화"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3-04-12 10:05


SK텔레콤 "T멤버십 주 사용처, 카페·빵집서 생필품·식재료점으로 변화"

SK텔레콤은 3월 T멤버십 이용자 분석결과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이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등에서 '생필품·식재료' 구매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3∼7일 'T데이' 첫 번째 주 행사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쿠폰(5000원권)이 약 17만8000 개가 다운로드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파리바게뜨, 3위는 롯데시네마, 4위는 삼첩분식, 5위는 뷰티컬리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0데이' 행사에도 다이소 상품권(5000원권) 약 17만개가 다운로드돼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32만)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4월 행사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4월 둘째 주 행사에 롯데리아 이벤트 메뉴를 최대한 41% 할인하고, 갤러리아백화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1만5000원을 증정한다. 우티 앱으로 처음 탑승하는 손님에 한해 30일 동안 이용횟수 제한없이 택시요금 50%를 할인해 주는 '첫 탑승 프로모션(1일 최대 2만원)'도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엔제리너스 '에그마요 샌드위치+커피 세트' 50% 할인, '롯데월드 부산' 종일권(1일권) 35% 할인, 던킨·쉐이크쉑(택1) 50% 할인 등 혜택이 마련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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