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뇌혈관센터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고 좌표로 삼기위해 최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기념 및 8th Cachon Neurosurgery Update Symposium(G-NeUS)'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유찬종 센터장의 개회사와 인사말 그리고 김우경 병원장과 김범태 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고령화 사회 속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뇌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유찬종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와 함께 외래 및 입원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소통해 환자에게 다가가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 및 만성기 뇌혈관 질환의 혈관 수술 및 혈관 내 수술의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전문의들과 약물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뇌졸중 재활치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뇌혈관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와 소통하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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