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T멤버십' 반려동물 관련 9개 제휴사를 신규로 확대하는 등 펫케어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고 25일 밝혔다.
펫양육 및 쇼핑 플랫폼 '멍냥보감'은 T멤버십 회원에게 멍냥보감 고객 등급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멍냥보감'내 장터인 '멍냥마켓'을 이용하면 T멤버십 할인과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사료?간식 전문쇼핑몰인 '국개대표'에선 2만원 이상 구매할 때는 4천원 추가 할인(월 1회)을 받는다.
또한 펫 전문 여행?예약 앱 '반려생활'에선 예약?결제시 5%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택시 '그랫'과 '멍타냥택시'는 매월 3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펫시터 '도그메이트'는 2만 5천원 이상 결제시 3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이번 T멤버십 팻케어 확대는 반려인들에게는 육아 서비스의 이용 문턱을 낮추고, 제휴사인 스타트업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고객 부담을 덜고, 참신한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펫 카테고리 제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