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 수상

최종수정 2023-05-01 08:34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5회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환인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정신의학 분야의 학술과 저술,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함으로써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완 교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신경정신면역력의 활용'을 대표 논문으로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98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조현병 환자의 치료 기술 향상과 코로나19 시대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수행한 여러 연구 성과에 대한 인정으로 생각되며 함께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 수상
김성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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