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1일 열린 '2023년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동병원은 부경대 운동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는 체질량지수(BMI)가 같다고 해도 몸속 근육량, 체지방, 체수분 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체성분 검사 기계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이 많다면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며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근육이 적은 경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무산소 운동과 함께 단백질 음식을 증가시키는 등 구체적인 건강 계획을 잡을 수 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역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산의 여러 대표 축제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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