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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난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해 4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총 159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SUV 라인인 XC 레인지 3종(XC40, XC60, XC90)은 4월까지 3065대의 판매량을 기록, 전체 판매량의 약 55%를 견인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다.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는 전 차종에 첨단 안전 패키지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저속 추돌방지 시스템과 자동 제동기능, 충돌 회피 시스템 등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는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이 포함됐다.
한편, 올해 볼보자동차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보다 고도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
차량 내 결제가 가능한 인카 페이먼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