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4일 본관 회의실에서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원의 대표단과 고압의학 발전을 위한 협약식 및 고압산소치료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베트남의 석박사 과정생들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방문 교육훈련과 동물치료용 고압산소챔버를 통한 동물치료 등의 기초연구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수준 높은 고압의학 임상 및 기초 연구 능력을 베트남과 공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왕순주 센터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는 이론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실제 치료 적용 및 임상적 문제를 토론하는 뜨거운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며 "베트남의 고압산소치료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특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고압의학의 높은 학술적 기반과 성과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상호방문 및 교류가 진행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