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현대카드가 발급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 애플페이 결제 시작 당시 국내에서 점유율이 높은 비자, 마스터카드를 우선해서 도입한 바 있다.
아멕스가 해외 이용 혜택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사용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100일 간 전체 결제 금액의 9.4%는 해외에서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